▲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보유자 홍춘수 씨의 음양한지. (사진=문화재청)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해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의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34회를 맞는 전통공예명품전은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의 회원전 성격을 가진다.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등과 종목별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공예작가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3층 전통공예전시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우리 전통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공예품에 담긴 우리 생활 속의 지혜와 멋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전화(063-280-1445)로 문의하면 된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