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농협(본부장 김종길)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은 20일 경남 의령군 화양마을에서 고객 90여명과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해 ‘식사랑농사랑운동’을 실천하며 식·농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부산지역 여성리더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자연 환경을 느끼며 농업 현장에서 식·농체험으로 수박·새송이버섯따기, 망개떡만들기를 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농촌이 갖고 있는 경제적인 가치와 다차원적인 기능을 공감했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이날 ‘식사랑농사랑운동 이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식사랑농사랑운동’의 필요성과 신토불이·식농불이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도농상생을 강조했다.
특히, 참여자는 도심에서 잊혀진 식·농체험을 통해 농촌이 제공하는 유·무형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며,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건강한 우리 농산물·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수고에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화양마을에 김장균 마을대표는 “멀리서 찾아준 부산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아름다운 농촌마을로서 남강에 수려한 수변경관과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농촌체험을 마을 주민과 잘 준비하여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을 만드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본부장은 “소중한 우리 농업 농촌의 자원을 활용하여 오감으로 느끼는 식·농체험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농촌활성화와 우리 농산물인 먹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인식으로 마음까지 건강하고, 항상 힐링이 되는 ‛식사랑농사랑운동’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켜 행복한 도농상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