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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다산 청렴사상을 품에 안다

다산의 ‘希賢有路’ 정신을 실천하는 광양교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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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희경기자 |  2014.05.20 17:30:00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은 5월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학교)장 및 청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산의 청렴사상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하고 공직가치와 소명의식에 대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 맞춤형 청렴 강사인 현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병인 교수님을 초빙하여 진행됐다.

김병인 교수는 청렴과 근검을 몸소 실천한 인간 다산이 유배라는 힘든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 및 저서 등의 사례를 재미있게 소개해 가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본분에 대한 자각과 성찰에 대한 행동 및 가치 기준을 제시하여 자리에 참석한 기관(학교)장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한 교장 선생님은 “요즘 각종 공공기관 비리사건들과 관련하여 관피아 척결이라는 용어까지 자주 언급되고 있는 시점에서 청렴을 향하여 나아가는 길이 현실 속에서 분명 힘들겠지만, ‘마음을 통제하고 다스리면 분명히 현인의 지위에 오를 수 있는 길(희현유로 : 希賢有路)’이 있다는 다산의 청렴 사상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소중한 공간인학교에서 청렴의 의미를 먼저 느끼고 실천하여 학생들에게 마음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 및 청렴한 공직 사회 형성, 그리고 더 나아가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공직자의 능력 함양을 위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계획 및 공직기강 확립 방안에 대한 안내와 정부 3.0「알권리 보장을 위한 맞춤형 정보 공개 확대」추진 계획 그리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 교육 등도 실시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직자의 양성을 위해 청렴 및 능력 향상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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