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9일, 22일 오후 3시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를 지도하는 일반학급 담임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통합학급 운영 매뉴얼 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에서는 일반학급 특수교육대상자를 담당하는 교사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특수학급(2600여명)과 일반학급(1500여명)에 배치돼 41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장애이해교육, 장애학생 인권보호교육, 통합수업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2014 통합학급 운영 매뉴얼’을 개발해 일반학교에 보급했다.
현장에 보급된 매뉴얼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 매뉴얼 개발에 참여한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19일에는 유·초등학교(500명), 22일에는 중·고교(200명)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특성에 적합한 연수를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반학급 담임교사의 특수교육에 대한 전문성 함양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통합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복한 학교생활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