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는 섬유·패션산업의 현장 애로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개발지원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부산섬유·패션산업R&D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분야 업체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현장 애로기술 등을 1년 미만의 단기간에 개발하도록 기술개발자금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총 12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세한 공모업체의 참여기회 확충을 위해 민간대응 부담을 전년 25%에서 20%로 축소하고 선정된 주관기업 지원 보조금도 다소 인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국가R&D과제 기획 및 제안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단계-실행단계-평가단계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신청은 6월 3일(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산디자인센터 3층 307호 기획경영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우편접수 불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센터 기획경영팀(☎051-790-1012) 또는 섬유패션 T/F팀(☎051-790-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 부산섬유·패션산업R&D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 섬유·패션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