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25~31)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체 및 인력개발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공동주관으로 ‘2014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간선택 탄력근무제도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남녀고용평등을 실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사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연구결과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 관련 기업 사례 등이 발표된다.
주요 발표자와 발표내용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례 및 일·가정 양립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노사발전재단 시간선택제일자리 TF팀 이호창 팀장), 시간선택제 일자리 탄력 근무 제도 시행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우수사례발표(IT서비스분야-(주)엠게임이엔티 조익점 이사, 유통분야-(주)서원유통 손판수 부장, 제조분야-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오다빈 부장) 등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으로 일과가정 양립 지원 사례를 더욱 더 발굴해 여성인력에 대한 활용방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