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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립아트센터 건립’ 등 4대 문화정책 공약 발표

문화 인프라 확충·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문화인 복지 향상, 문화 수요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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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18 23:22:39

▲18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북문에서 열린 부산안전문화 캠페인에 동참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문화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북문에서 열린  ‘2014년 부산안전문화 캠페인’에 동참, 향후 부산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4대 문화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서병수 후보는 우선 “시민공원에 미국 센트럴파크의 링컨센터 같은 국립아트센터를 건립해 부산의 문화인프라를 늘려 나가고, 지역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서부산권의 문화인프라가 매우 취약한데, 이를 위해 부산시가 추진중인 대표 도서관을 서부산에 입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원도심의 부산역~중앙동~보수동~영도, 역사성을 토대로 서민삶이 살아있는 거리를 문화 상품화하고, 부산의 청년문화를 대학별로 특화해 '창조문화 발전소'를 구축하겠다”며 “또한 도시재생지역을 단순한 주거환경정비가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해 영화제작 공간 등으로 활용,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셋째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창작 및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지혜택을 넓히도록 하겠다”며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자치고, 교육구청, 시민단체 및 방과후 학교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초·중등학교에서부터 강화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노인층까지 확대하여 문화활동의 저변을 넓혀 문화예술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생활권내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민의 일상생활 및 지역이슈와 연계된 생활 밀착형,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생활문화공간 조성으로 문화수요를 저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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