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인태)는 지난 16일 오후까지 6.4지방선거의 후보등록 마감결과 총 586명의 후보자가 등록,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선거별 후보자 등록 마감상황을 보면, 부산시장선거는 3명, 교육감선거는  7명, 구청장(군수)선거는 49명, 지역구시의원선거는 116명, 지역구구(군)의원선거는 356명, 비례대표시의원선거는 14명, 비례대표구(군)의원선거는 41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시선관위는 홈페이지(중앙선관위-www.nec.go.kr, 부산시선관위-http://bs.nec.go.kr)를 통해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의 세금납부·체납 실적, 벌금 100만원 이상의 전과기록, 1991년도 이후 공직선거에 입후보한 경력, 학력 등을 선거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해 선거일 전일인 6월 3일까지 할 수 있다. 단, 후보자로 등록한 자는 21일까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교육감 투표용지 기본순위는 박맹언, 임혜경, 정승윤, 신현철, 최부야, 김석준, 최석태 후보의 순으로 추첨됐고, 부산 전체 70개의 지역구기초의원선거구 순서에 의해 순차적으로 지정되어 7개 유형의 교육감투표용지가 인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