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사상우체국(국장 이주수) 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고기국과 간고등어를 제공했으며, 식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고등어 뼈도 직원들이 일일이 발라주기도 하여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사상우체국은 매년 지역 경로당 방문, 청소년가장 지원활동, 어버이날 무료급식,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특히, 2014년 1월에도 천사의집과 문일지역아동센타를 방문하여 생활용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주수 부산사상우체국장은 “우체국의 역할은 방문고객만이 전부가 아니라 지역에 있는 모든 국민이 우리의 고객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