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연제구,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860가구 지원

‘연제 한 울타리팀’ 출범 후 현재 지원금 3억9천만원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15 23:25:32

(CNB=최원석 기자) 부산 연제구는 지난 3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팀인 ‘연제 한 울타리팀’을 출범한 후 현재까지 소외계층 1860가구에 대해 3억9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의료보험료, 전기, 수도, 가스비 체납가구와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등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됐으며, 이에 소요된 재원중 77%인 3억여원이 민간의 기부를 통해 지원됐다.

연제구는 각 동에서 구성, 운영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조직인 ‘洞 민간사회안전망’과 ‘(사)연제이웃사랑회’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연제 한 울타리팀’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제도 등 공적급여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지원을 검토하고 지원이 불충분하거나 현행 제도로는 보호가 불가능한 소외계층을 위해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의 노력에 지역사회 여기저기 지원군이 계속 나타나 한층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연제구 소재 외식업체 ‘더파티’에서는 월 2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중식을, ‘서가앤쿡’에서는 월 30여명의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에게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부산국세청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화분행사’를 전개해 250만원을 조성했고, 기름보일러 갖기를 소원하던 할머니에게 기름보일러 시공을 해드리는 등 지역사회 동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제구는 한발 더 나아가 이달 31일 개최되는 ‘연제구민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4월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마을공동체인 ‘洞 민간사회안전망’이 이미 구 전체의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사업인 ‘연제 한 울타리팀’을 통한 마을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