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5.15 16:53:20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5명의 후보는 15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후보자 등록 첫날 오전 9시에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네거티브 없는 공명선거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들은 서약서를 통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을 준수해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금품‧향응을 제공하지 않으며, 상대 후보의 인격을 존중하고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행위를 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역 현안 및 해결방안은 물론 의정부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의정부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다함께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참배했다. 이어 후보자들은 의정부시 자일동 현충탑을 참배하고 국가를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자세를 바로하고 공명선거를 통해 필승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일정을 추진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후보 선거대책본부(총괄본부장 박창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들이 다함께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치고 공명선거 서약과 세월호 분향소, 현충탑을 참배하면서 공직후보자로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새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 이날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21년간 몸담았던 신한대학교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스승의 노고를 감사드리고 혁신교육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지지를 호소하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