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창원대는 지난 4월 28일부터 경북 안동댐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3개로 대학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이 대회 3연 연속 종합우승이다. 김대중(체육학과 2년)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창원대는 이번 대회에 제갈민우(체육 3년) 선수 등 9명이 참가해 k-4(카약 4인승) 200m·500m 개인단체전 우승, k-2(카약 2인승) 500m·1000m 1위, k-1(카약 1인승) 500m·1000m 1위, C-1(카나디언 카누 1인승) 200m·500m·1000m 1위, C-2(카나디언 카누 2인승) 200m·500m·1000m 1위, C-1(카나디언 카누 1인승) 200m·1000m 2위 등을 휩쓸었다.
개인별 수상도 4관왕 2명, 3관왕 2명, 2관왕 1명을 각각 배출하는 등 창원대는 명실공히 카누 명가임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