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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무지개연대, 선정된 시민후보 정책 발표...강현석은 '맹비난'

새누리당 강현석 후보 캠프, "고양무지개연대는 친최성 좌파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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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5.15 09:07:43

고양무지개연대2.0은 14일 오후 2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후보 검증을 통해 선정된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30대 정책의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양무지개연대2.0은 지난 9일 고양시장 시민후보 검증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최성 후보(현 시장)를 시민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정의당 이홍우후보, 통합진보당 강명용후보를 포함해 총 3명의 후보가 응모한 결과다.

또한 지난 달 26일에는 경기도의원 시민후보로 최재연(고양시 제1선거구), 이재준(고양시 제2선거구), 신지혜(고양시 제3선거구), 송영주(고양시 제4선거구), 김유임(고양시 제5선거구), 이상성(고양시 제6선거구), 김영환(고양시 제7선거구), 김달수후보(고양시 제8선거구)를 각각 선정했다.

고양시의원 시민후보로는 김혜련(고양시 가선거구), 최태봉(고양시 나선거구), 박시동(고양시 나선거구), 장대원(고양시 다선거구), 왕성옥(고양시 라선거구), 전민선(고양시 마선거구), 원용희(고양시 마선거구), 김경희(고양시 바선거구), 임홍열(고양시 바선거구), 고은정(고양시 자선거구), 강영모(고양시 차선거구), 이윤승후보(고양시 카선거구)등을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14일에는 최근 민주적 교육개혁 단일후보로 선정된 이재정후보를 경기도 교육감 시민후보로 선정했다. 고양무지개연대 관계자는 "이재정 교육감 후보가 '2014 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의 민주적 교육개혁 단일후보가 됨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 시민후보로 선정했다"며 "경기도지사후보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을 통해 지방선거 정책공약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고양무지개연대 관계자는 "고양무지개연대2.0은 시민이면 누구나 일과 삶 , 그리고 쉼을 고양시에서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더 넓고 더 깊은 주민참여가 필요하다는 정책기조하에 30대 정책의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양무지개연대2.0에 대해서 "지역주민의 삶의 정치와 생활정치를 위해 일할 시민후보를 선정하기 위해서 개인들이 모여서 만든 한시적 기구다"라며 "시민들 스스로 만든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으로 시민후보 선정 후에는 이들 시민후보의 당선을 위한 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당선된 이후의 활동은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시민후보가 선정됨에 따라 정치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유권자들의 정치참여를 위한 활동에 전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현석 새누리당 시장후보 캠프는 이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고양무지개연대2.0은 친최성 어용(御用)연대이자 불의한 좌파연대"라며 "고양시민들은 후보 검증이 아니라, '고양무지개연대 2.0'에 대한 검증을 더욱 원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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