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국은행 부산, 2분기 지역경제동향 간담회 개최

지역내 주요기업 고위경영자 5명 초청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14 22:37:19

(CNB=최원석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강성윤 본부장)는 지난 12일 지역내 주요기업 고위경영자들을 초청해 ‘2014년 2/4분기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진소재 강호경 사장, 삼정기업 박정오 대표이사, 세운철강 신종택 대표이사,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인터지스 정표화 대표이사 등 지역 업계별 고위경영자 총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2월중) 부산지역 경제가 수출 및 소비, 설비투자 등이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주요 산업별 동향에 대한 업계별 의견에 따르면, 우선 건설업의 경우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도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업의 경우 국내외 경기 둔화로 부산항을 경유하는 수출입화물은 다소 감소했으나 환적화물은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다만, 환적화물 증가가 운영사간 과당경쟁에 따른 낮은 하역료 등에 주로 기인하는 점이 지적되고 있어 최근 부두운영사 통합, 컨테이너 하역요금 인가제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선기자재업은 조선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노후선박 교체 및 에코쉽(Eco-ship) 도입 필요성 등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다.

부산지역 철강업계는 지난해 극심한 불황을 겪었으나 올 들어 다소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기계부품업의 경우 해양 및 발전설비 등 주력제품군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는 않으나 관련업체들의 기술력 제고 등으로 세부 분야별로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최근의 원/달러 환율하락 추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