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체육영재 양성 사업 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체육영재 양성 사업은 운동에 자질이 있는 경남권역의 초등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우수한 체육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며, 경남에선 유일하게 경남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오는 20일까지 제4기 체육영재 지원자를 모집한다.
육성 인원은 육상 20명, 체조 10명, 수영 10명 등 총 40명이며, 경남지역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김해·양산·밀양지역은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체육영재는 개인의 신체에 관한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경남대 체육 관련 교수진의 과학적 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해당 학교 관계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 체육영재육성사업 홈페이지(http://nest.kyungnam.ac.kr) 또는 전화(055-249-63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