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5.13 13:12:13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의 패션 온라인몰 '하프클럽'이 20대를 타깃으로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자체 브랜드(PB) '미야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한 미야오는 최근 자기만의 개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20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믹스앤 매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유니크하고 심플한 아이템들이 주를 이룬다. 상의 1~3만원 대, 하의 2~5만원, 아우터 3~7만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와 강한 디테일의 제품을 표방하고 있다.
미야오를 기획한 하프클럽 MD 김효선 팀장은 "최근 20대 소비자들은 SNS 등을 통해 서로의 스타일에 공감하고 영향을 주고 받는 스트리트 스타일을 선호한다. 미야오는 스트리트 패션을 유니크한 감성으로 해석한 브랜드로 올해 3월 메가 쇼핑몰로 거듭난 하프클럽의 자체브랜드로써 수익과 신규고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프클럽은 미야오의 기획과 물량을 확대해 향후 하프클럽 내 단독몰을 구축하고 2014년 F/W 시즌 잡화 아이템 라인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금번 미야오의 론칭으로 오피스 스타일 ‘모리스 커밍홈’, ‘블루종’, 로맨틱 영캐주얼 ‘플래퍼’를 포함한 총 4개 자체 브랜드를 구축, 하프클럽을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 증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하프클럽 관계자는 "이를 위해 하프클럽 내에 PB 노출을 강화하고 월1회 이상 기획 생산하고 시장 내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리드하는 히트아이템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벤더 사업을 강화하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벤더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야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론칭 축하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 2종 세트를 증정하고 전상품 기본 10% 할인 쿠폰, 20% 쿠폰(일부 상품)을 제공한다. 또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패션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