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5.13 13:09:13
사정상 학업의 뜻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학점은행제 및 원격평생교육원이 인기다.
중앙대학교 원격교육원은 학점 취득시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가 발급된다. 또한 중앙대 학생증 발급, 본교 중앙도서관 이용, 장학제도, 졸업증명서 발급, 총동문회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동 교육원은 지난 2012년부터 학점은행제 혼합형 원격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영학개론, 경영정보시스템, 생산관리, 시장조사론, 인적자원관리, 소비자심리학, 경영전략론 등의 수업을 전공 5과목, 교양 2과목씩 총 4차수를 배우는 경영학과 학과제는 사이버교육원의 인기 과정이다.
중앙대학교 원격교육원 관계자는 "본교 경영학과 학과제는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로 학습과 출석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며 “직장인이나 전문대 졸업자, 사이버대학 학위 보유자 등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는 1998년 3월부터 시행된 후로 지금까지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학위를 취득했으며, 매년 활성화를 거듭하고 있다.
원격교육원 관계자는 "학위도 어떤 명의로 발급이 되는지 확인이 중요하다"며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라면 어디든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발급하지만, 해당 학교 총장 학위를 받는 것이 혜택 면에서나 진학, 취업 시에도 보다 유용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 원격교육원 경영학과 학과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습 기간은 8월까지이며, 자세한 입시 요강은 홈페이지(http://emecca.cau.ac.kr) 및 전화(1600-124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