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이 12일부터 내달 말까지 부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2014년도 상반기 FTA 예산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부산세관의 ‘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높이기 위해 최대 4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를 대상기업에 파견해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종합컨설팅’, ‘원산지검증 대응 컨설팅’ 및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산세관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복잡한 원산지 규정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FTA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세관 FTA과(☎051-620-663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