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엄마품 돌봄 유치원’의 안정적 정착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돌봄 운영 유치원 10개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지도·점검반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유아교육담당장학관(사) 및 업무담당자로 구성되며, 엄마품 돌봄 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돌봄 거점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과 연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로서 거점 유치원과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만3세~5세), 돌봄 이용 유아의 형제 ․ 자매(초등학교 1-2학년생)이다. 현재 돌봄유치원은 아침 17개원, 저녁 7개원, 온종일 24개원으로 48개원이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돌봄 유치원 컨설팅을 통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유치원 돌봄·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운영 유치원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