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산광역시 교육감 후보자 임혜경 후원회’의 후원회장으로 박유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총재를 선임하고, 임명장 수여 및 간단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 후보는 “지난 4년, 학생이 인정받고 존중받고 사랑받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4년은 시민단체, 사회교육기간, 사회단체, NGO 등 사회로 그 협력의 영역을 확장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반듯한 교육도시, 부산’을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박 총재는 “임 후보님은 교육이론과 풍부한 현장경험에 바탕을 둔 교육소신과 추진력으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잘 알고 있다. 힘이 될 수 있도록 후원회의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335-A)지구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138개 클럽 7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민간 사회봉사단체이다. 특히, 교육봉사활동은 부산지구의 역점사업으로 1992년 처음 시작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3년째 어려운 환경의 부산 고교생들에게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1천여명에 이른다.
‘부산광역시 교육감 후보자 임혜경 후원회’는 임 후보가 본후보로 등록하는 오는 15일 이후 즉각 활동 및 후원금 모금을 할 수 있도록 후원회 등록사무 및 관련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