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캠프는 10일부터 시민 참여 펀드 모집에 들어가 법정선거비용 총 15억7천여만원 전액을 시민들의 깨끗한 돈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 캠프는 시민과 함께 깨끗한 선거운동을 치르기 위해 펀드를 모금하고, 원금과 이자는 6.4지방선거의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8월 4일부터 10일 이내에 돌려줄 계획이다.
‘김석준펀드’의 이자는 최근 3개월의 CD금리인 연 2.65%를 적용해 일할로 계산된다. 김 예비후보 측은 “15% 이상 득표하면 공식선거비용 전액이 보전되기 때문에 최근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원금 손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께서 염원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펀드 모금에 참여해 주시면, 합리적 개혁을 통하여 부산교육을 바꾸고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생님들에게 자긍심을, 부모님들께 믿음을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펀드 신청은 전화(☎051-469-0604)나 이메일(ohmybusan@naver.com)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