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9일 부산지역 물류업체와 의사소통을 통한 전문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관세행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물동량 이전에 따라 신항중심으로 부산항 물류환경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고부가가치 물류유치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를 집중 발굴하고, 부산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관리대상화물 관련 맞춤형 관세행정서비스 제공과 물류업체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선박회사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포워더, 터미널, 지정장치장 등 물류업체 7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현장 방문시 수렴된 의견을 관리대상화물제도 개선 및 운영에 적극반영하고 지속적인 의사소통 창구 개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규제개혁 발굴과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