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8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단계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1단계 LINC사업-산학협력선도형 1차연도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려 2단계 사업에서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그동안 맞춤식 취업교육을 위해 현장실습, 산업체 파견 교수제, 산학협력 코디네이터를 통한 산업체 수요조사, 애로기술지도, 산학협력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또 지난해 말에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2013년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LINC사업은 교육부가 약 1천억원의 재정(전문대)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1단계:2012~2013, 2단계:2014~2016)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교육 체제로의 전환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발전 견인 ▲지역기업과 연계한 현장적합성 높은 대학교육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핵심역량 집중 ▲대학의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 발굴·확산 등 대학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갖춘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