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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산,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 시범사업 확대

복지 수요 충족 위한 장애인 중심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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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08 13:27:06

(CNB=최원석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장애인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신규 등록 장애인의 의학적 상태와 개인의 욕구, 생활능력 등을 전문상담사가 출장상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공공·민간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자립 등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일부 기업체에서 각종 급여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신청을 위한 각 기관 방문이 여의치 않고 관련정보 습득마저 제한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간 다소 비효율적이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장애인에 대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급여나 서비스로는 장애인연금, 아동수당, 보육료, 출산비용 지원 등 현금 급여와 활동지원, 의료지원, 직업재활 등 자립지원 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장애인들의 실제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제도가 다양하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애등급 심사,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인력 확보와 약 30년에 가까운 업무 경험을 축적한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 시범사업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범지사 및 지자체를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늘려 시행하고 있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개 지사와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장애인의 체감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남익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장애인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와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장애라는 말이 장애가 되지 않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든 장애인들이 웃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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