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인태)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내 17개 모의 사전투표소에서 예비후보자·일반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체험을 실시한다.
각 구·군별 모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장소로는 ▲중앙동주민센터(중구) ▲서대신1동주민센터(서구) ▲초량2동주민센터(동구) ▲남항동주민센터(영도구) ▲부암1동주민센터(부산진구) ▲복산동주민센터(동래구) ▲남구청(남구) ▲북구선관위(북구) ▲좌1동주민센터(해운대구) ▲장안읍사무소(기장군) ▲당리동주민센터(사하구) ▲남산동주민센터(금정구) ▲강동동주민센터(강서구) ▲연산1동주민센터(연제구) ▲망미1동주민센터(수영구) ▲학장동주민센터(사상구) 등이다.
이번 모의 사전투표소는 실제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예비후보자·정당·언론인·일반인 등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투표를 체험할 수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연산6동주민센터에서 시장·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및 각 정당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사전투표제도가 전국단위 선거로는 올해 제6회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만큼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유권자에게 널리 알려져 투표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