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선전시가 주최하는 ‘2014 선전 국제우호도시 대학생 하계캠프’에 부산을 대표해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국 10여 개 선전 우호도시 소재 대학생들이 참가해 ▲중국어 학습 ▲영어강좌(5가지 테마) ▲기업탐방 ▲학생교류 ▲문화탐방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 및 현지 체재비는 주최기관이 부담하며, 참가자는 왕복항공료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 모집은 5월 16일까지이며, 부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휴학생, 대학원생 포함)로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2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668-791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기초 중국어와 중국 및 선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캠프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