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김해공항의 항공안전 확보 및 여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간부급 및 전직원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휴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 위크가 겹치면서 많은 내·외국인이 김해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특별근무를 비롯해 각 현장에서 437명의 현장인원이 공항 안전시설과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분야 특별점검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시설물 점검, 항공보안 강화, 구내업체 및 여객편의시설 점검, 주차장 혼잡해소 대책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세밀하고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중에는 김해공항의 국제선 임시편 운항이 크게 증가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다낭의 신규노선과 홍콩, 세부, 마카오, 하노이, 대만 노선 등의 특별 전세기 운항 등 총 50편이 증편돼 약 1만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이에 박순천 본부장은 “김해공항을 찾으시는 모든 여객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하실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만 출국시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공항에 도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