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 금정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직접 배우고 문화체험을 함께 한다.
지난 30일 금정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안광호)와 부산외대(부총장 이정배)는 ‘글로벌 만남『Hello! my 베:프』’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외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외대 외국인 대학생 10명과 한국인 대학생 5명이 금정구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0명과 멘티-멘토를 결성해, 올 10월까지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공유하여 글로벌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들은 외국인 대학생과 친구 맺기로 서로 소통을 통한 친밀감이 형성되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기초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며, 외국인 대학생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