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5.01 22:13:41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으로 찾아가 기초 건강측정과 종합적인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 골밀도 측정기, 체지방 측정기 등 건강측정장비와 의사와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상담인력을 갖춘 버스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기초건강검사, 영양․금연 상담, 만성질환상담을 비롯해 내과의사와의 전문상담까지 종합적인 1:1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지원 홍보부스에서는 각종 질환에 맞춘 영양상담자료 및 만성질환예방안내 리플릿, 감염병 및 질병예방관리사업 리플렛, 모자보건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안내자료을 배부하는 등 보건소 사업의 알림이 역할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고양시 3개 구보건소(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에서 순환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1인당 건강체크, 검사결과 종합상담까지 약 10분 남짓 소요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명품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8075-4071~4075)에 할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