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20년간 위탁운영하는 조건이며, 현대아울렛 가산점 영업이익의 약 10%를 위탁운영 수수료로 받게 된다.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국내 도심형 아울렛 중 영업면적(3만9000㎡)이 가장 넓다. 전체 입점 브랜드는 230개(식음시설 제외)로, 이전에 하이힐 아울렛보다 20여 개가 늘었다. 미샤, 오브제 등 90개의 인기 브랜드가 새로 입점해 전체 입점 브랜드의 약 40%가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아울렛만의 차별화된 MD과 서비스를 통해 개점 후 1년간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