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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원역 직원들, 심장발작 고객 구해

발빠른 팀워크로 귀한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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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4.30 17:23:57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원역에서는 지난달 26일 심장발작으로 위급한 상황에 있던 고객의 생명을 직원들의 발빠른 대응과 환상적인 팀워크로 살려냈다.


26일 오후 9시경 역 승강장을 순회중이던 수원역 직원(정성진 역무원)은 심장발작으로 전신 마비증세를 보이며 승강장에 쓰러진 고객을 발견하고 119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했다.


그리고 직원들과 철도특별사법경찰, 한의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익명의 고객과 힘을 합쳐 위급한 상황을 슬기롭게 넘겼다.


특히 김용하 역무팀장은 본인도 다리가 골절되어 치료 중인 몸임에도 불구하고 전신이 마비되어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온 힘을 다해 전신을 마사지하였고 직원, 고객, 119 모두가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3분간이 골든타임으로 초기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직원들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비상매뉴얼을 항상 숙지하고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현장에 있었던 수원역 직원(성화영 역무원)은 119를 기다리는 10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이 너무나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응급환자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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