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마·필로폰 환각상태 견인기사 등 마약사범 32명 검거

견인기사·판매총책 등 8명 구속, 투약자 등 24명 불구속 입건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4.30 17:17:58

▲(사진제공=부산경찰청)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필로폰에 취해 환각상태에서 견인차량을 운전한 견인기사 6명과 필로폰 판매·투약자 등 마약사범 총 32명을 검거, 그중 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마 공급자인 일명 ‘할매’ 권모(79)씨 등 2명은 이전 수확해 보관 중이던 대마초를, 필로폰 공급자인 같은 견인기사 김모(30)씨는 불상의 필로폰 판매총책으로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견인기사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견인기사 박모(29)씨 등 5명은 심야 대기 근무로 인한 졸음과 피곤함을 쫒기 위해 견인차량 및 대기실 등에서 위 판매자들로부터 구입한 대마 및 필로폰을 수시로 흡연 또는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교통사고 현장으로 견인차량을 운전, 출동하는 등 위험을 야기했으며, 피의자 정모(45)씨 등 9명은 불상의 필로폰 판매총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해 투약자 15명에게 판매하고, 투약자들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울러, 마약사범들로부터 시가 약 2천800만원 상당의 대마초 560g과 대마씨 575g, 시가 약 3천만원 상당의 필로폰 9.7g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양귀비 개화기(5~6월) 및 대마 수확기(6~7월)에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편, 대마사범을 비롯한 마약사범을 검거하기 위해 첩보수집 활동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