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4.30 16:36:18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4명 중 김승재, 김시갑, 강세창 예비후보 3명은 지난 28일 오후 7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강세창 예비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경선후보가 강세창 예비후보와 김남성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됐다.
예비후보 3명은 지난 4월 18일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단일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27일 ~ 28일 양일에 거쳐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실시 후 28일 오후 7시, 3명의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확인한 여론조사 결과서에 강세창 예비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김승재, 김시갑, 강세창 예비후보 중 강세창 예비후보가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다음날 29일 경기도당에 3명의 예비후보 중 강세창 예비후보만이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 공천심사에 등록하여 단일화 결정에 깨끗이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단일화에 따라 의정부시장 당선을 목표로 강세창 예비후보에게 김승재, 김시갑 예비후보가 힘을 실어주게 되어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 6일 ~ 5월 8일 3일간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