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 의생명센터(센터장 최흥국)와 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병모) 및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자생척추관절연구소에서 한의학, 한방 의료기기 및 한약제제의 육성 발전에 기여함을 공동의 목적으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주요 질환의 한의학적 예방 진단 치료 관련 공동연구, 한의학 분야 학술 정보 교류 및 인력 교류, 상호 연구시설 및 설비 이용 시 편의제공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협력키로 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척추전문한방병원으로 전국적으로 255여명의 의료진을 보유, 비수술적 척추치료를 위해 자체 개발 신물질인 신바로메틴을 활용한 한약치료와 기존의 추나요법, 침, 뜸, 부항 등의 치료기술을 양방진단-치료기술과 융합해 양·한방 협진으로 척추질환의 치료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의생명센터는 특화연구 분야인 척추재활, 한방의료기기의 현대화를 통한 표준화에 공동으로 연구하고,경남 항노화산업 창조적 의료기기 연구회 출범과 함께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산·학·연·병원 네트워크로 원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JSR)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의 고유한 한방 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근거 마련을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며 한의학 발전을 지향하는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