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도서관에서 수채화 수강생들이 야생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CNB=강우권 기자] 김해시 진영도서관(관장 주경환)이 지역 주민들 대상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이경미서양화가와 함께하는 수채화 그리는 화요일"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진영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채화교실을 운영하며, 김해도서관에서 수채화 수업을 하고 있는 이경미 서양화가를 초청해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수채화는 맑고 투명한 느낌의 색감을 얻을 수 있어서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회화 방법의 하나로 용구의 간편성이 가장 큰 특징으로 최소 종이와 물감 그리고 붓만있으면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경미 서양화가는 "여러가지 어려운 이때 수채화그리기에 빠져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건전한 시민정신을 향유했으면 좋겠다"며 "진영지역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수채화 강의가 처음이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진영도서관의 수채화교실은 화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수강신청 문의는 진영도서관(345-199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