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체계도.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사건·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내 완벽한 초동조치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부서 중심의 T/F팀을 구성, 초동조치 매뉴얼 및 체계도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든타임이란, 시민의 시민의 생명·신체에 대한 급박한 위험제거 소요시간으로 경찰의 대응시간 단축을 통해 조금이라도 빨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개념이다.

부산경찰은 또한, 골든타임사건 신속출동을 위해 인질강도, 조폭집단난동 등 같은 가상상황을 설정, 실전과 같은 FTX(모의훈련) 집중 반복 실시해 대응시간을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매뉴얼은 살인·강도·집단조직폭력 등 강력사건과 대형 재난사고 등 각종 중요사건·사고에 대해 핵심조치사항을 압축, 구체적 세부적 임무를 진단·정비하여 골든타임에 신속대응토록 했다.

이를 위해 부산경찰은 시간이 생명인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지구대 경찰관이 참여하는 화상대책회의, 지휘부회의 및 T/F회의를 수차례 개최하기도 했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중요범죄 및 재난사고에 1초라도 더 빨리 시민 곁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골든타임 초동조치 시스템을 정비, FTX를 통한 반복숙달훈련을 집중 실시해 시민의 절대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