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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본부, 파주 통일촌에서 방역시연회 실시

북한접경 통일촌에서 구제역 경각심 고취 위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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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4.29 16:17:06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9일 개성공단과 인접한 경기도 파주 통일촌서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백신접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북한접경 통일촌은 개성을 오가는 차량이 하루 400대 가량 출입하고 있어 북한 구제역의 남하에 대한 농가들의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대표이사, 조재록 본부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및 관내 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상황보고 ▲젖소농장에 대한 소독활동 ▲생석회살포 및 백신접종 장면을 시연하고 농장주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기수 축산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겨울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조2천억원 가량의 재정피해를 일으킨 만큼 다시는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역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해 농가소독, 생석회 살포 등 방역활동 강화와 야생동물의 농장 유입방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주기적으로 집중소독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2013년10월 ∼ 2014년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악성 가축질병 재발방지 및 초동 방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3개 공동방제단과 축협 보유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농장의 구제역긴급행동지침(SOP)에 대한 농가방역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백신 100%접종 확인을 위해 지자체 및 축산관련기관과의 정보공유를 추진하고 구제역 백신의 구입 및 접종요령에 대해 홍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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