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오는 2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부산·울산 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사업서비스에 대한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출 사업서비스 지원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에 가장 큰 애로인 제품·홍보디자인, 통·번역 및 법률·회계·해외마케팅 등 수출애로 컨설팅을 수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이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상담·진단을 받고, 필요한 사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총 44억원의 예산으로 3천개社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센터(www.exportcenter.go.kr)나 부울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busan)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수출지원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부울중기청 관계자는 “수출 사업서비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수시로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진단을 받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사업은 예산소진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