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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문화공감’ 3개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사업 공모 당선…국비 6천500만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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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4.29 12:04:56

▲오는 8월 말에 개최되는 비제의 ‘카르멘’ 국립오페라단 초청공연.

[CNB=최원석 기자] 부산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사업 공모에 당선돼 ‘문화공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기획 확대를 위해 실시한 ‘2014년 문화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해 3개 프로그램이 당선, 국비 6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감 3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당선 사업은 시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4월과 8월에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고, 가족 중심의 국악프로그램 ‘토요오감놀이터 얼씨구 樂’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5주간으로 개최되며, 시립국악관현악단원이 강사로 나서 국악기 체험교실, 민속음악의 장단 및 가락 등을 강의한다.

올해 8월 말에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부산쳄버뮤직 페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지역 쳄버뮤직 단체의 상호교류 및 쳄버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 클래식 공연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오페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오페라 활성화를 위해 ‘국립오페라단 초청공연 비제의 카르멘’을 8월 말에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 초청공연은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오페라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공모 당선 3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좋은 프로그램과 작품도 충분히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단의 우수한 인력과 그 동안의 노하우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공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또한 국립예술단체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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