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고입 및 대입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변경된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 및 진학 전략에 대한 전문 강사의 특강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관내 고등학교별로 학교 특성화 교육 내용과 입학 전형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 진학에 대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상당부분 해소해 줬다.
광양시는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시세 수입의 5%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함으로써 관내 상위 10%이내 우수중학생의 관내 진학률이 2008년 64.3%에서 2013년 79%로 증가했으며, 2014학년도에는 서울대 15명 합격을 비롯해 우수 대학 진학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 그리고 마이스터고가 있어 관내․외 많은 우수 중학생의 입학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작년에 이어 금년 하반기에도 관내 중․고교 교무부장 및 3학년 부장교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환경개선 지원 계획과 백운장학금 지원 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시책을 설명하고 2015년도 신규 사업 발굴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