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새누리당 부산시당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자 경선대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25일 권철현, 박민식, 서병수 세 후보의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상호 합의하에 오는 30일 경선대회 개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합동연설회와 관련해 대회장은 투·개표 위주로 간소화하고 후보자의 기호와 이름을 기재한 현수막은 시당에서 일괄 제작후 무대 전면 등에 게첩하기로 했다. 후보자 정견 발표시 박수만 허용하되, 구호, 연호, 함성은 금지된다.
또 질서유지를 위해 후보자 정견발표시 야유, 고함 등 소란자는 선거인단 유무에 관계없이 즉각 퇴장조치를 당하며, 후보자별 현수막 게첩 금지, 열기고조 도구, 피켓, 율동 및 노래, 복수인 이상 동일디지인 복장 착용과 도열하여 인사하는 행위, 행사장 주변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일체 금지키로 했다.
정견발표는 후보자별 10분씩이며, 투표시간은 최소 120분간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선출대회 투표반영 여론조사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진행되며, 선거운동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선거인단은 총 5천672명이며, 후보선출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유효투표결과 80%와 여론조사 기관 2곳(각 1천샘플씩)의 결과 20%를 반영하여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