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25일 김해시는 "2014 해외바이어 초청 김해시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지난 23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열렸으며 95개 지역 내업체와 20개 해외바이어가 참가 해,5천5백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상담을 추진했다.
5개국(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인도의 TANDON GROUP사 바이어 등 20명이 초청되어 산업기계, 자동차관련 생산품이 많은 김해시 중소기업에 큰 관심을 표현했다.
바이어들은 지난 23일 합동상담을 마치고 24일 김해시 차세대 의생명 융합산업지원센터 방문 및 지역 내업체 제품을 확인 차 기업방문 등 수출거래 제의에 적극적이었으며, 지역 업체들도 홍보동영상과 제작과정 시연 등을 통해 제품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베트남의 한 바이어는 "기존 거래선인 중국, 일본제품과 비교해 김해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합리적인 가격에 크게 만족하며 향후 한국제품의 시장성이 커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출상담회 개최가 지역 내 업체들의 수출확대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