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시청-지하철 연결통로에 6.4지방선거 사전투표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투표체험관은 설치기간 중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개관일에는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체험관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투표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체험관이 사전투표제도에 대한 유권자의 이해를 도와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투표’란 선거일 전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없이 사전투표 기간 중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면 된다.
제6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30일과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되며, 선거일인 6월 4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신고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