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한국벤처투자(대표 정유신)와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5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하고, 기업설명회(IR)를 위한 기업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벤처투자 로드쇼는 중소기업청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그 간 소외된 지역에 창조경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지역별로 개최키로 하였으며, 그 첫 번째로 제2의 인구밀집지역이자 경제권역인 부산에서 시작해 호남권, 충청권 등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의 청년 창업 네트워크인 단디벤처포럼(회장 권영철)이 함께할 예정이며, 단디벤처포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www.facebook.com/dandivf 또는 http://roadshow.kvca.or.kr)한다.
또 기업 IR 외에 투자유치 전략 상담회도 운영되며, 벤처캐피탈 및 선배기업인 특강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지방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모태펀드를 통하여 1천600억원의 지방기업 투자재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지방소재기업에 투자하는 창투조합에 1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