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제24차 경남 IP경영인 클럽 세미나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창원호텔 11층 국화홀에서 이엠코리아(주) 유한식 사장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45개사 CEO,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특허정보원 신현경 변호사는 “영업비밀 보호제도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영업비밀의 개념, 요건 및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구제수단, 보호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신현경 변호사는 “기업에서는 영업내용을 비밀로 유지ㆍ관리하고 그 재산적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적ㆍ제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규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지재권분쟁대응센터 연구원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분쟁예방을 위한 국제 지재권 분쟁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2014년도 IP스타기업에 선정된 이엠코리아(주) 등 1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와 (주)대호아이엔티 등 3년차 스타기업 9개사에 대한 졸업장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 미래를 선도할 지역 IP스타기업의 교류 활성화 및 기업별 담당 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지식재산 창출·보호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지식재산 저변 확대와 기업 간 원활한 지식재산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특허청과 경상남도,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