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4.25 11:52:54
김포시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유영록 김포시장의 6.4 지방선거 후보 출마로 문연호 김포 부시장 시장권한대행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첨단산업도시 조성, 경인아라뱃길 내에 500실 규모의 호텔과 현대백화점 아울렛 유치와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을 마련한 것이 수상 요인이다.
또한 도시농업 육성, 인삼 쌀맥주 갤러리 등 고부가 농식품 산업화 기반조성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244개 시·군·구 중 창조경제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도입된 제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심사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매년 시상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13개 부문(기관 10개, 개인 3개) 시상이 진행됐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