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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블루베리 재배 이렇게 해 보세요!

블루베리 과원 톱밥 멀칭시 잡초↓,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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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보라기자 |  2014.04.25 11:51:53

[CNB=강보라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블루베리 재배와 관리방법 소개에 나섰다.

최근 ‘블루베리', '블랙베리', '초크베리'등 ○○베리로 불리는 작은 과일들의 뛰어난 항산화 기능성이 알려지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근래 들어 애호가들이 늘면서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 2007년 112ha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에는 1,516ha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블루베리를 재배시 토양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산성도(pH)와 공기가 잘 통하고 산성을 지닐 수 있는 토양성질이냐는 것인데, 블루베리 생육에 좋은 토양 산도는 pH4.3~5.3 정도로 인위적으로 산도를 고정시키기 위해 피트모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블루베리 묘목을 심은 후에는 잡초방제, 토양물리성 개선, 유기물 보급 등의 역할과 산성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기물 멀칭으로 톱밥이 필요하다.

톱밥을 블루베리 과원 바닥 전체에 두께 10cm정도 되도록 덮어 주면 무처리 대비 잡초 발생을 80%이상 줄일 수 있고 한 나무 당 수량도 13.7%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원에 톱밥을 덮어 줌으로 가뭄이 왔을 때 피해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처리로 수량증대에 따른 소득은 10a당 연간 약 4백만 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천미건 농업기술원 연구사는“재배기술이 필요한 블루베리는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립된 재배기술 보급이 필요하며,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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