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위기 상황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프로젝트)'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으로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으로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한 전문상담사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에는 초·중·고등학교와 지역교육청, 117센터에 총 376명의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있다.
노미애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사는‘부적응 학생의 행동 이해와 상담 개입'을 주제로 부적응 학생의 상담 개입을 위한 사례 개념화 실습을 위주로 강의했다.
이어, 양수만 경남꿈키움학교 교장과 경남진산학생교육원 원장은‘진로가치 명료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현장에서 전문상담사가 학생들에게 집단 및 개인의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효과적인 진로결정을 할 수 있고 자기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며 적극적이고 만족한 삶을 누릴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국정과제로 선정된 Wee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는 한편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학업중단자를 구제하는 일에 전문상담사들의 열정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