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23일 오전, 대안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와 감만창의문화촌 나눔방에서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를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는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정 이후 지난 10년간 지역에서 펼쳐진 문화예술교육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로, 사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협력 연구소를 선정했다.
박소윤 문화예술교육팀 팀장은 “부산의 문화예술교육 10년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10년의 부산지역 문화예술교육을 시민들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 논의하게 될 것이다”며, “그간의 성과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널리 공유되어 부산 문화예술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연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연말 최종 연구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