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 제공과 모니터링 등에 참여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서포터즈는 실생활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은 물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여성가족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구는 ‘나(woman)·처(wife)·럼(mother), 가족의 행복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아래 활동하게 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의 명칭을 공모한다.
최우수 1명(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각 3만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각 2만원)을 선정해 시상하며, 최우수작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의 명칭으로 사용된다.
오는 6월중 서포터즈 발대식과 워크숍을 갖고 여성친화도시의 4대 목표인 안전과 편리, 참여와 소통, 건강한 중구, 형평성·균형에 따라 4개 분과로 활동하며, 격월제로 평가회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관광객의 안전, 쇼핑편의 시설 설치,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중구 이미지를 제고하며 고지대 주민 안전과 복지를 연계한 도심재창조사업 등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적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한 친화도시의 기본틀을 장기적으로 마련해 밝은 미래가 있는 행복도시 중구를 실현하여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